[속보]尹 “강남 학원가 마약 충격…뿌리 뽑아라” 지시

[속보]尹 “강남 학원가 마약 충격…뿌리 뽑아라” 지시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04-06 13:49
업데이트 2023-04-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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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충격적, 수사역량 총동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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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 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6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보도를 접하고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면서 이 같이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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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청역 인근서 마약 음료수 건네는 용의자들. 강남경찰서 제공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서 마약 음료수 건네는 용의자들. 강남경찰서 제공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고등학생들에게 마약이 담긴 음료수를 건넨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40대 여성 A(49)씨가 전날 붙잡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쯤 공범 3명과 함께 2명씩 짝을 이뤄 고등학생들에게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좋은 음료수인데 시음 행사 중”이라며 필로폰 성분이 든 음료수를 건네 마시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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