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자유한국당, KBS에 25억 손배 청구…日불매운동에 로고 노출

[속보]자유한국당, KBS에 25억 손배 청구…日불매운동에 로고 노출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07-25 12:49
업데이트 2019-07-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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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9 화면 캡처
KBS 뉴스9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이 25일 KBS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보도하면서 한국당 상징인 횃불 모양 로고를 노출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25억 3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한국당은 이와 별도로 공직선거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KBS를 검찰에 고소하고, KBS에 1억원, 양승동 KBS 사장과 취재기자 등 7명을 상대로 각 1000만원씩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앞서 KBS는 지난 19일 ‘9시뉴스’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 관련 뉴스 리포트에서 한국당의 로고와 함께 ‘안 뽑아요’라는 문구를 노출했다. 한국당은 이를 ‘총선 개입’으로 규정한 상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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