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킬 체인’ 구축, 2020년까지 중장기 추진”

김관진 “‘킬 체인’ 구축, 2020년까지 중장기 추진”

입력 2013-06-11 00:00
업데이트 2013-06-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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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 답변하는 김관진 장관 김관진 국방장관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진성준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정부 질문 답변하는 김관진 장관
김관진 국방장관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진성준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관진 국방장관은 11일 미사일 타격체계인 ‘킬 체인(Kill Chain)’ 시스템에 대해 “지금 구축하는 과정이라 2020년 정도까지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 “킬체인 시스템은 이동 표적 타격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의 이동식 미사일 차량을 선제타격할 수 있는냐”는 민주당 진성준 의원의 질문에 “100% 가능하다는 건 장담 못한다”면서도 “이동 미사일을 감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그와 연동한 지휘·타격 시스템을 갖추면 최대한 위협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사포 선제타격 여부에 대해선 “그런 능력을 갖추려 노력하고 있으며, 그러한 시스템을 갖추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미사일 증강계획을 수립·실행 중”이라며 “전시기준에 맞게, 또 현재 전장시스템에 맞게 시설을 개선해야 하며 현재 특정 시설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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