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개 사업 정책실명제로 공개

국방부, 20개 사업 정책실명제로 공개

입력 2013-11-01 00:00
업데이트 2013-11-01 09: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군복무 가산점 제도 등 인터넷에 올려

국방부는 사업 진행 상황을 국민에게 자세히 공개할 20개 사업을 선정해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사업으로는 군 복무 가산점제 재도입과 6·25전사자 유해발굴, 국방정신전력원 설립, 부사관 학군단 신설 등 주요 국방현안이다.

군 복무 가산점제는 병역을 마친 사람들이 취업 시험을 볼 때 일정한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여성단체 등에서 반대 의견을 표명하는 등 갈등 요소가 크다.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도 진행 상황이 공개됐다.

군 자녀 기숙형 고등학교 설립, 국방부 별관 증·개축, 육군훈련소 다목적 강당 건립, 통합정보관리소 구축 등의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관리 책임자의 실명을 함께 공개함으로써 투명성을 확보하자는 취지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군인연금법 개정과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병영정보화 환경개선, 국군 중증외상센터 설립 추진 현황 등도 정책실명제 사업에 포함했다.

이들 사업 진행 상황은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 ‘정책실명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