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신청 전자서명제 1일부터 확대 시행

여권신청 전자서명제 1일부터 확대 시행

입력 2014-09-30 00:00
업데이트 2014-09-30 15: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복잡한 여권발급신청서 대신 신분증 제출과 간단한 서식 작성을 통해 여권을 신청할 수 있는 ‘여권신청 전자서명제’가 다음 달부터 대폭 확대 시행된다.

외교부는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운영하는 국내 여권사무 대행기관이 다음 달 1일부터 종전 43곳에서 97곳으로 늘어난다고 30일 밝혔다. 세종시청과 경기도 군포시청 등 54곳이 추가됐다.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운영하는 재외공관도 24곳에서 59곳으로 배 이상 확대된다. 주뉴욕총영사관과 주광저우총영사관 등이 새로 추가됐다.

이들 59개 재외공관에서는 여권을 신청할 때 접수창구에서 사진을 직접 찍을 수 있는 ‘여권사진 실시간 취득 시스템’도 시행된다.

외교부는 오는 2016년까지 국내·외 모든 여권접수기관으로 여권신청 전자서명제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