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연합뉴스
29일 국군의날 행사기획단 측에 따르면,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미국에서 열릴 예정인 미군 4성 장군회의와 미 육군협회 회의 참석 때문에 이번 국군의날 행사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주최 측에 전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에이브럼스 사령관을 대신해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참석한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의 일시귀국은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 합참의장 이·취임식과도 관련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이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4회 한미동맹포럼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있다. 2019.4.9
뉴스1
뉴스1
한편,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최근 트위터에 “‘국군장병 응원 71초 챌린지’에 참여해 국군의날을 응원하자”는 내용의 주한미군 트윗을 올려놓고 ‘나도 함께 하겠다’(I‘m in) 글을 남기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