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CNKR)는 10일 긴급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 총 23명의 탈북자가 북송 직전에 있다고 밝혔다.
CNKR는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체포된 5명,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 부근에서 체포된 어린이 3명,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11명,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4명 등 총 23명의 탈북자가 북송 직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최근 북한은 북송된 탈북자와 가족에게 더욱 가혹한 처벌을 단행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들의 생명 보호를 위해 중국 공안당국에 석방을 강력히 촉구하고, 국내 입국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CNKR는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체포된 5명,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 부근에서 체포된 어린이 3명,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11명,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4명 등 총 23명의 탈북자가 북송 직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최근 북한은 북송된 탈북자와 가족에게 더욱 가혹한 처벌을 단행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들의 생명 보호를 위해 중국 공안당국에 석방을 강력히 촉구하고, 국내 입국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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