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변 핵시설 경수로 공사 진전”

“북한 영변 핵시설 경수로 공사 진전”

입력 2012-03-07 00:00
수정 2012-03-0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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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S “터빈건물 외형상 완공”

북한이 영변 핵시설 단지에서 진행 중인 실험용 경수로 건설 공사가 진전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핵 관련 싱크탱크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지난달 3일 촬영된 위성 사진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원자로의 터빈 건물은 외형적으로는 완공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연구소는 지난해 9월 20일자 위성 영상에서는 터빈 건물의 공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구소는 그러나 “경수로 건물의 돔(반구형 지붕)은 아직 건물 옆의 지상에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2012-03-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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