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평양방송 내달 웹사이트 개설

北평양방송 내달 웹사이트 개설

입력 2013-01-29 00:00
수정 2013-01-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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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외용 라디오방송인 평양방송이 2월1일 웹사이트를 개설한다고 북한의 대내용 라디오방송인 조선중앙방송이 29일 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2013년 2월1일 평양방송 인터넷 홈페이지 ‘민족대단결’을 개설한다”며 “새로 개설되는 인터넷 홈페이지 민족대단결은 7천만 우리 민족이 우리민족끼리의 이념 아래 통일조국 건설에 떨쳐나서게 하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평양방송은 1967년 중앙방송에서 분리돼 대남 및 대외방송을 전담하는 조선제2중앙방송으로 출발했으며, 1972년 11월10일 현재 이름으로 개칭했다.

앞서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공개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 등을 지난해 7월 초 새로 만든 ‘우리민족끼리TV’ 웹사이트로 옮겼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2011년 2월 중순부터 자체 웹사이트를 개설했으며,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창건 65주년인 2010년 10월 웹사이트를 열고 현재 국문, 영문, 중문, 일문, 스페인어로 된 기사와 각종 동영상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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