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北, ‘청년절’ 맞아 경축 공연 개최

[포토] 北, ‘청년절’ 맞아 경축 공연 개최

입력 2023-08-28 15:46
업데이트 2023-08-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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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8일 ‘청년절’을 맞아 청년의 역할을 부각하고 나라를 위해 사명과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우리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청년들의 혁명적 명절을 축하한다’는 제목의 청년절 기념 사설을 싣고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 전위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국가의 미래가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면서 각 부문에서 투쟁하는 청년 세대의 모습을 조명했다. 북한은 지난 1927년 8월28일 김일성 주석이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결성한 것을 기념해, 지난 1991년부터 이날을 ‘청년절’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신문은 2면에도 ‘태양의 품에서 청춘은 빛난다’면서 청년절 기념 기사를 실었다.

3면에도 ‘용감하고 씩씩한 청년대군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다’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통해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

4면에는 청년절 경축 청년중앙예술선전대 공연 ‘아버지 원수님 계시어 영원한 청년절’과 평양시대학생체육경기대회 결승경기가 27일 각각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 강원도설계연구소, 함흥화학설계연구소 창립 70주년 기념보고회도 같은 날 각각 진행됐다고 한다.

5면에는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장에서 청년 건설자들이 살림집 골조공사를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 있고 내외부 미장성과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급 전원이 대학생과학탐구상수상자인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흑색금속공학과의 이야기도 하단에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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