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오찬

김정숙 여사,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오찬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9-07-02 22:30
업데이트 2019-07-0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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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가운데) 여사가 2일 청와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초청 오찬을 하기에 앞서 정재숙(오른쪽) 문화재청장, 박종군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이사장과 함께 전시된 무형문화재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가운데) 여사가 2일 청와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초청 오찬을 하기에 앞서 정재숙(오른쪽) 문화재청장, 박종군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이사장과 함께 전시된 무형문화재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일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함께 한 오찬에서 “아이돌 그룹 BTS의 팬들이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봉산탈춤, 북청사자놀음에 환호하고 있다”며 ‘문화 1세대’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는 박종군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이사장 등 무형문화재 보유자 186명 중 127명이 참석했다. 김 여사와 참석자들은 오찬에 앞서 영빈관에 전시된 낙화장과 옹기장, 원삼 등의 작품들을 둘러봤다. 4대째 가업을 이은 중요무형문화재 제93호 전통장 김동학 선생은 “무형문화재의 소중함을 국민이 인식하고 보물로 대할 수 있도록 청와대의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9-07-0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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