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부터 중부에 눈…빙판길 조심

늦은 밤부터 중부에 눈…빙판길 조심

입력 2010-01-01 00:00
업데이트 2010-01-01 18: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인년(庚寅年) 새해 첫날인 1일 늦은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어서 운전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구름이 많아져 자정을 전후해 경기 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되겠다”고 밝혔다.

 눈은 2일 새벽 서울과 경기·강원·충청,경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 1~5cm,충청 1~3cm,경북과 강원 영동 2cm 안팎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2일 아침 서울·경기부터 눈이 점차 그치겠지만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예상된다며 연휴기간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