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침몰 금양98호’ 수습지원본부 가동

인천시, ‘침몰 금양98호’ 수습지원본부 가동

입력 2010-04-04 00:00
업데이트 2010-04-04 13: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인천시는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금양98호 침몰사고와 관련,4일 관할 중구청에 사고수습대책상황본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쓸쓸한 금양98호 김종평씨 빈소
쓸쓸한 금양98호 김종평씨 빈소 지난 2일 서해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쌍끌이어선 금양98호 침몰사고로 숨진 선원 김종평씨의 빈소가 3일 인천가족사랑병원에 마련됐다. 4일 오후 빈소가 쓸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 확대
인천항 도착한 금양98호 선원 시신
인천항 도착한 금양98호 선원 시신 지난 2일 서해 대청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쌍끌이어선 금양98호 침몰사고로 숨진 선원 람방 누르카효(35.인도네시아 국적)씨의 시신이 해경함정으로 인천항에 이송돼 인천가족사랑병원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에 따르면 연근해 어선 해난사고로 5인 이상 인명피해 발생시 선적항 관할 지자체에 상황본부를 설치하도록 한 정부의 안전조업대책에 따라 상황본부를 설치했다.앞서 3일에는 시 해양수산과에 사고 수습 지원상황실을 설치했다.

 시는 앞으로 중구와 함께 선사,선원 유가족.가족 등과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수습과 보상,장례절차 등을 협의하고 이를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전날 사고 해역에 옹진군 어업지도선 3척과 함께 농수산식품부의 어업지도선 1척을 지원받아 군.경의 수색을 지원한데 이어 이날 농식품부 지도선 2척을 추가로 지원받아 사고 현장에 보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