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측 “법무·검찰총장 사퇴해야”

한명숙측 “법무·검찰총장 사퇴해야”

입력 2010-04-11 00:00
업데이트 2010-04-11 17: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명숙 정치공작분쇄 공동대책위’는 11일 한 전 총리에 대한 1심 무죄 판결과 관련,성명을 내고 이귀남 법무장관과 김준규 검찰총장의 동반 사퇴를 요구했다.

 공대위는 성명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사과하고,검찰이 법대로 일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히고 “이것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검찰의 권력 남용에 대해 국민과 함께 근원적 혁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공대위원장인 이해찬 전 총리는 “검찰에 준엄한 심판을 내릴 수 있는 권한과 힘을 가진 것은 국민”이라며 “공대위는 국민과 함께 검찰개혁을 위한 대대적인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