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미 2함대 수리부두로 옮겨

천안함 함미 2함대 수리부두로 옮겨

입력 2010-04-20 00:00
업데이트 2010-04-20 08: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해군 2함대사령부는 20일 바지선에 탑재된 채 평택군항에 정박중인 ‘천안함’의 함미를 육상 거치대로 옮기는 작업을 오전 6시께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함미 부분을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이날 2함대 내 수리부두로 옮겨 거치할 방침이다.

폭발물 유형, 과학수사 분야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민.군 합동조사단은 사고해역 등에서 수거한 부유물질과 함미 절단면에 대한 정밀조사를 계속하게 된다.

2함대사령부는 앞서 19일 시신을 찾지 못한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가족대표 11명에게 함미 내부를 공개한데 이어 선체 내 유도탄과 어뢰, 탄약을 분리 및 하역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