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우주청 알렉산드르 바라비요프 대변인은 11일 나로호 발사 실패와 관련, “우리는 이번 나로호 개발과 발사에 참여한 한국 연구원들과 기술진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발사체 엔진을 좀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고, 그러면 다음에는 문제없이 성공할 것”라고 말했다.
바라비요프 대변인은 러시아 정부기관지 로시스카야 가제타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도 로켓 발사 초반기 20차례 이상의 실패를 경험했다.”면서 ”이번 발사는 실험적인 의미가 담긴 두 번째 발사일 뿐“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그러나 나로호 2차 발사 실패 원인과 관련, “현재 실패 원인이 러시아가 책임지고 있는 1단 발사체에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지만 좀 더 공정한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바라비요프 대변인은 러시아 정부기관지 로시스카야 가제타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도 로켓 발사 초반기 20차례 이상의 실패를 경험했다.”면서 ”이번 발사는 실험적인 의미가 담긴 두 번째 발사일 뿐“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그러나 나로호 2차 발사 실패 원인과 관련, “현재 실패 원인이 러시아가 책임지고 있는 1단 발사체에 있는 것으로 나오고 있지만 좀 더 공정한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보도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10-06-12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