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에 얼음조끼…소방방재청 폭염 종합대책 가동

구급차에 얼음조끼…소방방재청 폭염 종합대책 가동

입력 2010-07-20 00:00
업데이트 2010-07-20 13: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소방방재청은 폭염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자 9월까지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구급차에 얼음조끼와 얼음팩 등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비치한다.

 노약자와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구급요원이 직접 이들을 찾아가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방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하고,자치단체별로 노인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곳에 ‘무더위 쉼터’도 운영한다.

 야외에서 주로 일하는 농민과 군인,건설근로자 등을 보호하고자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무리한 신체활동을 자제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한다.

 소방방재청은 폭염 시 국민 행동요령 등을 정리해 TV와 라디오,인터넷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