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정수장에서 공급하는 수돗물의 안전성이 재확인됐다.
제주도수자원본부는 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가 일반 가정의 수도꼭지 16개에서 채취한 수돗물을 대상으로 먹는 물 수질검사 기준인 일반세균, 대장균군 등 58개 항목에 걸쳐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 물 기준에 적합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제주대 교수)와 함께 지난 3월 17일 제주시 월산ㆍ한림, 서귀포시 강정ㆍ대정 등 16개 정수장에서 물을 공급받는 일반 가정의 수도꼭지를 표본으로 수질검사용 수돗물을 채취해 분석을 의뢰했다.
도는 수질검사 결과에 관한 신뢰도를 높이려고 민간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구성, 해마다 상ㆍ하반기에 1차례씩 연 2차례에 걸쳐 수돗물을 채취, 환경부 지정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인 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해 비가 내린 지난달 6∼8일 5개 수원지와 4개 정수장의 물을 채취해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의뢰한 방사성 물질 검사 결과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검사한 결과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제주도수자원본부는 이들 수질검사 결과를 오는 11일 홈페이지(www.jejuwater.go.kr)와 지역 일간지에 공개한다.
수자원본부는 현재 먹는 물 수질검사 기준보다 많은 75개 항목에 걸쳐 수질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를 세계보건기구(WHO) 수준인 96개 항목으로 늘릴 계획이다.
연합뉴스
제주도수자원본부는 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가 일반 가정의 수도꼭지 16개에서 채취한 수돗물을 대상으로 먹는 물 수질검사 기준인 일반세균, 대장균군 등 58개 항목에 걸쳐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 물 기준에 적합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제주대 교수)와 함께 지난 3월 17일 제주시 월산ㆍ한림, 서귀포시 강정ㆍ대정 등 16개 정수장에서 물을 공급받는 일반 가정의 수도꼭지를 표본으로 수질검사용 수돗물을 채취해 분석을 의뢰했다.
도는 수질검사 결과에 관한 신뢰도를 높이려고 민간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구성, 해마다 상ㆍ하반기에 1차례씩 연 2차례에 걸쳐 수돗물을 채취, 환경부 지정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인 제주대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관련해 비가 내린 지난달 6∼8일 5개 수원지와 4개 정수장의 물을 채취해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의뢰한 방사성 물질 검사 결과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검사한 결과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제주도수자원본부는 이들 수질검사 결과를 오는 11일 홈페이지(www.jejuwater.go.kr)와 지역 일간지에 공개한다.
수자원본부는 현재 먹는 물 수질검사 기준보다 많은 75개 항목에 걸쳐 수질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를 세계보건기구(WHO) 수준인 96개 항목으로 늘릴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