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중독된 당신 “다이어트를 하라”

스마트폰에 중독된 당신 “다이어트를 하라”

입력 2011-05-05 00:00
수정 2011-05-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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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다이어트를 하라.”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많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마력’에 빠져 손과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회식 자리에서도, 지하철에서도 틈만 나면 스마트폰만을 쳐다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최근 ‘디지털 노예’가 되고 있는 사용자들이 버려야 할 5개 방법을 제시하며 따끔한 충고를 했다.

 ▲ “얼굴을 직접 보고 얘기하라.”

 가까운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는 이메일이나 메신저를 하지 말자. 100개의 잘 꾸며진 이메일을 보내는 사람보다 직장 상사·동료와 커피를 마시며 소소한 잡담을 하고, 직접적으로 악수를 건네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더 인간적으로 호감이 간다.

 ▲ “스마트폰을 내려놓자.”

 스마트폰보다는 상대방에 집중하자. 휴대폰 진동이 울리기만을 기다리는 행동은 상대방에게 ‘당신의 이야기는 휴대폰에 등장하는 소식보다 재미가 없다‘는 인상을 준다. 꼭 휴대폰을 사용해야만 한다면 양해를 구하고 사용하자. 휴대폰을 잠시 주머니에 넣어두는 것도 괜찮다.

 ▲ “기기 사용에 경계를 설정하자.”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을 정해 놓자. 위급한 사안이 아니라면 새벽 2시에 오는 문자에 답하지 않아도 된다. 이것만 지켜도 반은 성공이다.

 ▲ “한번에는 한가지 일만 하라.”

 다음 일을 하기 전에 한 가지 일을 완전히 끝내고 넘어가자.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일을 완벽하게 해결하기 어렵다. 업무 집중력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다이어트’를 하라. 한번에 인터넷 창을 다섯 개 이상 켜놓지 않는다든가 하는 식의 간단한 것부터 실천하자.

 ▲ “기술의 힘을 빌려라.”

 ’디지털 노예’가 되지 않고 생산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힘을 적극 빌릴 필요가 있다. 특히 레스큐타임(RescueTime)은 컴퓨터 사용 중 낭비하고 있는 시간을 구조해 주는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에서 사용한 프로그램, 방문한 사이트 등을 기록해 이를 바탕으로 목표를 세워 시간 낭비를 줄여준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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