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5일 택시요금을 내지 않으려고 운전기사를 살해하려 한 혐의(강도살인미수)로 이모(22)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20분께 부산 경성대 근처 김모(46)씨의 택시 안에서 김씨의 목에 흉기를 휘둘러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다른 범죄로 수배중인 이씨는 4일 오후 3시께 경북 칠곡에서 김씨의 택시를 타고 부산으로 온 뒤 요금이 20만원에 달하자 돈을 내지 않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이씨가 택시에 흘린 애인의 직불카드를 단서로 추적했고, 이씨는 범행 후 부산시내 모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을 내지 않으려고 3층 높이에서 뛰어내렸다가 부상하는 바람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검거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20분께 부산 경성대 근처 김모(46)씨의 택시 안에서 김씨의 목에 흉기를 휘둘러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다른 범죄로 수배중인 이씨는 4일 오후 3시께 경북 칠곡에서 김씨의 택시를 타고 부산으로 온 뒤 요금이 20만원에 달하자 돈을 내지 않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이씨가 택시에 흘린 애인의 직불카드를 단서로 추적했고, 이씨는 범행 후 부산시내 모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을 내지 않으려고 3층 높이에서 뛰어내렸다가 부상하는 바람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검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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