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자 협회 규제위에 디지털 정책 진정서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자 협회 규제위에 디지털 정책 진정서

입력 2011-05-30 00:00
수정 2011-05-30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협회는 29일 “규제개혁위원회에 디지털화 정책과 관련된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진정서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행정권을 남용해 QAM과 8VSB 등 2가지 디지털 송출 방식을 선택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면서 “케이블TV는 QAM방식, 지상파는 8VSB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위헌 위법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 관계자는 “시청자들이 비싸고 불편한 QAM을 기피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화 사업 자체가 크게 부진해, 결국 PP 및 프로덕션사의 집단 도산과 대규모 실업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1-05-30 27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