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낮 12시40분께 전남 여수시 모 영구임대아파트에 사는 정모(49)씨가 숨져 있는 것을 정씨의 형수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의 형수는 경찰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8개월째 아파트 관리비를 연체하고 있는 정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연락을 해와 시동생 집에 찾아와 봤더니 안방에서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땅한 직업이 없이 아파트에서 홀로 살던 정씨가 천식과 고혈압 등 지병을 앓아왔다는 주변인들의 진술과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연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4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정씨가 지난 설때 형 집에 들른 후 주변인과 연락이 닿지 않은 점 등을 봤을때 8개월 전쯤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씨의 형수는 경찰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8개월째 아파트 관리비를 연체하고 있는 정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연락을 해와 시동생 집에 찾아와 봤더니 안방에서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마땅한 직업이 없이 아파트에서 홀로 살던 정씨가 천식과 고혈압 등 지병을 앓아왔다는 주변인들의 진술과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연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4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정씨가 지난 설때 형 집에 들른 후 주변인과 연락이 닿지 않은 점 등을 봤을때 8개월 전쯤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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