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저축은행장 구속… 토마토저축銀 회장 소환 조사

파랑새저축은행장 구속… 토마토저축銀 회장 소환 조사

입력 2011-10-20 00:00
수정 2011-10-20 0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1000억원대의 부실 대출을 해준 파랑새저축은행 손명환(51) 행장이 19일 구속, 수감됐다. 손 행장은 2008년부터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부실한 담보를 대가로 1000억원대 부실대출을 해주는가 하면, 개별 차주에게 자기자본 20% 이상을 대출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어기고 1300억원 상당의 동일인 한도 초과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토마토저축은행 신현규(59) 회장이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았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은 이 은행 최대주주인 신 회장을 이날 소환해 늦게까지 조사했다. 합수단은 이날 신 회장을 상대로 은행이 무담보나 부실 담보물로 1100억원대 자금을 부실대출한 혐의를 캐물었다.

안석·최재헌기자 ccto@seoul.co.kr



2011-10-20 10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