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현수막으로 밧줄을 만드는 시설이 완공돼 가동에 들어갔다.
21일 속초시는 영랑동에 설치한 시니어클럽 희망그린 로프제작소의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설은 수거한 폐 현수막으로 밧줄을 만드는 곳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설치됐으며 도비와 시비 등 1억2천만원이 투입됐다.
하루 생산 능력은 밧줄 2천400m며 생산된 제품은 동해안권 양식장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로프제작소 운영으로 연간 3만여 장의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25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며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1일 속초시는 영랑동에 설치한 시니어클럽 희망그린 로프제작소의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설은 수거한 폐 현수막으로 밧줄을 만드는 곳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설치됐으며 도비와 시비 등 1억2천만원이 투입됐다.
하루 생산 능력은 밧줄 2천400m며 생산된 제품은 동해안권 양식장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로프제작소 운영으로 연간 3만여 장의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25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며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