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열린 세계미인대회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에 참가한 영국 여성이 주최 측 인사로부터 성추행당하고 성상납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21일 대회 주최 측 간부 2명을 소환해 언론에 제기된 성추행과 성상납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조사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11-10-22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