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2시50분께 경남 진주시 봉곡동 봉곡로터리에서 20대 초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택시를 빼앗아 달아났다.
이 남자는 창원시 봉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진주시 신안동으로 가자며 택시 뒷 좌석에 탄 뒤 진주에 들어서자 기사 박모(54)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산면쪽으로 갈 것을 요구했으나 박씨가 도로에 차를 세우고 달아나자 택시를 몰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 남자가 타고 달아난 2009년식 은색 NF소나타(경남11바 3702) 택시를 수배했다.
경찰은 박씨의 진술을 토대로 173㎝ 정도의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의 20대 남자를 쫓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폐쇄회로TV 분석결과 이 남자가 빼앗아간 택시가 창원시내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가 범행 예방을 위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남자는 창원시 봉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진주시 신안동으로 가자며 택시 뒷 좌석에 탄 뒤 진주에 들어서자 기사 박모(54)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산면쪽으로 갈 것을 요구했으나 박씨가 도로에 차를 세우고 달아나자 택시를 몰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 남자가 타고 달아난 2009년식 은색 NF소나타(경남11바 3702) 택시를 수배했다.
경찰은 박씨의 진술을 토대로 173㎝ 정도의 키에 호리호리한 체격의 20대 남자를 쫓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폐쇄회로TV 분석결과 이 남자가 빼앗아간 택시가 창원시내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가 범행 예방을 위해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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