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서 경비과장이 근무 중 무전기 분실

서울 경찰서 경비과장이 근무 중 무전기 분실

입력 2011-10-26 00:00
수정 2011-10-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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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재보궐 선거 비상근무 기간에 무전기를 분실한 모 경찰서 경비과장을 교통도보대로 인사조치하고 감찰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과장은 전날 저녁 지인과 식사를 겸해 술을 마신뒤 다른 경찰서 관할 구역에서 무전기를 잃어버렸으나 무전기를 발견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해 되돌려 받았다고 경찰청 관계자는 전했다.

해당 과장은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 중간에 내려서 통화를 하고 근처 편의점에 들렀다 나오면서 무전기가 없어진 것을 알았다”며 “곧바로 경찰서로 복귀해 무전기에 적혀 있는 경찰서 전화번호로 연락이 오기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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