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수송車 강탈’ 용의자3명 검거

‘현금수송車 강탈’ 용의자3명 검거

입력 2011-10-31 00:00
수정 2011-10-31 0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충남 천안 물류회사 현금 수송 차량 강탈 사건의 용의자 3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천안 서북구 성정동 공동어시장 앞길에서 현금 5000만원이 들어 있는 돈자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A(32)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6일 새벽 모 특수물류회사 차량을 습격해 둔기로 운전자(41)를 마구 때린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범행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와 용의 차량의 동선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해 지난 28일 대전에서 이들을 잇따라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5000만원을 고액권으로 바꿔 주겠다고 받은 뒤 잠적한 B(29)씨를 29일 오후 대전에서 검거해 4000여만원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1-10-31 9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