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포장도로, 아스콘 업체 16곳 조사
서울시는 노원구 월계동 아스팔트 도로에서 이상 수치의 방사선량이 검출됨에 따라 월계동 도로와 같은 2000년에 포장된 도로를 대상으로 방사선량을 측정한다고 5일 밝혔다.“일단은 안전” 2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들이 측정 장비를 이용해 방사선량을 측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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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또 다음 주부터 시에 아스팔트 자재를 공급하는 아스콘 업체 16곳을 상대로 방사성 물질 오염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 방사선량 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이상 수치의 방사선량이 검출된 인근 지역에 사는 주민에 대한 건강 검진과 역학 조사는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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