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20일 지리산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하는 등 경남 전역의 기온이 뚝 떨어졌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도내 최고 기온은 7~10도에 머물러 지난 19일 최고기온인 20~27도보다 평균 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지리산 정상 부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전날 내린 비가 얼어 상고대(나무서리)가 펼쳐지기도 했다.
지리산과 가야산 등 도내 유명산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크게 줄었다.
기상대는 오는 21일 거창이 영하 2.5도, 진주 영하 2도 등으로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는 “21일 아침 내륙 대부분 지방에서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대는 또 “남해동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저녁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높아져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도내 최고 기온은 7~10도에 머물러 지난 19일 최고기온인 20~27도보다 평균 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지리산 정상 부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전날 내린 비가 얼어 상고대(나무서리)가 펼쳐지기도 했다.
지리산과 가야산 등 도내 유명산에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탐방객들의 발걸음이 크게 줄었다.
기상대는 오는 21일 거창이 영하 2.5도, 진주 영하 2도 등으로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는 “21일 아침 내륙 대부분 지방에서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대는 또 “남해동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저녁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높아져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