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해 불법 조업한 혐의로 중국 스다오(石島) 선적 76t급 쌍끌이 저인망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어선은 24일 낮 12시20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쪽 92km 해상에서 한국측 EEZ를 80km 침범해 멸치 2t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현장에서 선원들을 상대로 조업 경위를 조사 중이며 담보금(일종의 벌금 성격) 납부 여부에 따라 우리 해역 밖으로 퇴거하거나 인천항으로 압송 조치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인천해경이 나포한 중국어선은 58척, 선원은 539명이다.
연합뉴스
이들 어선은 24일 낮 12시20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쪽 92km 해상에서 한국측 EEZ를 80km 침범해 멸치 2t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현장에서 선원들을 상대로 조업 경위를 조사 중이며 담보금(일종의 벌금 성격) 납부 여부에 따라 우리 해역 밖으로 퇴거하거나 인천항으로 압송 조치할 계획이다.
올해 들어 인천해경이 나포한 중국어선은 58척, 선원은 53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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