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리 맥과이어’ 롤모델 스타인버그 파산

영화 ‘제리 맥과이어’ 롤모델 스타인버그 파산

입력 2012-01-14 00:00
수정 2012-01-14 01: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96년에 나온 영화 ‘제리 맥과이어’에서 톰 크루즈가 연기한 스포츠 에이전트의 모델이었던 리 스타인버그(63)가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트로이 에이크먼과 워런 문, 벤 뢰슬리스버거, 스티브 영 등 쟁쟁한 미프로풋볼(NFL) 스타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스타인버그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연방 파산법 ‘챕터 7’에 의한 파산보호 신청서를 캘리포니아주 샌타 아나 파산법원에 냈다고 AP통신 등이 12일 전했다. 그가 파산보호를 신청하기에 이른 것은 두 자녀의 건강 문제와 직원의 불법 금전거래, 본인의 알코올중독 치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12일 성명을 통해 “파산보호 신청을 몇년간 미뤄온 이유는 나를 믿고 자금과 서비스를 지원해 준 사람들에 대한 도덕적, 법적 의무감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2012-01-14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연예인들의 음주방송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방송인 전현무 씨와 가수 보아 씨가 취중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요즘 이렇게 유명인들이 SNS 등을 통한 음주방송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음주를 조장하는 등 여러모로 부적절하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다.
2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