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야동남’, 공공장소에서 음란영상 시청

‘지하철 야동남’, 공공장소에서 음란영상 시청

입력 2012-06-06 00:00
업데이트 2012-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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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년 남성이 붐비는 퇴근시간 지하철 안에서 음란 동영상을 보는 장면이 담긴 일명 ‘지하철 야동남’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



5일 유튜브 사이트에 ‘1호선 전철역 안 대놓고 야동(야한 동영상) 보는 아저씨’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1호선 전철역에서 4일 오후 6시쯤 한 중년 남성이 소리까지 틀어놓고 약 20분 정도 동영상을 보고 있었다”며 “주변에 여성분들이 계속 불쾌해 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동영상을 봤다”고 설명했다.

약 2분 18초 분량의 ‘지하철 야동남’ 동영상에는 검은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지하철 좌석에 앉아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란 영상을 보는 장면이 담겨있다.

남자는 주변을 의식한 듯 화면을 가리기도 했지만 이어폰도 없이 소리를 재생한 채 음란 영상을 시청해 주변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해당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삭제 조치된 상태다.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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