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불화로 친정을 찾은 30대 여성이 친정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이다 집을 나간 뒤 인근 농수로에서 익사체로 발견됐고, 친정아버지는 실종됐다.
6일 오후 7시50분께 충남 당진시 우강면 농수로에서 손모(32ㆍ여)씨가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발견했다.
딸과 함께 집을 나간 친정아버지(62)는 실종됐다.
경찰은 “손씨가 심하게 말다툼을 벌이던 친정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2m 깊이의 농수로에 뛰어들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6일 오후 7시50분께 충남 당진시 우강면 농수로에서 손모(32ㆍ여)씨가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발견했다.
딸과 함께 집을 나간 친정아버지(62)는 실종됐다.
경찰은 “손씨가 심하게 말다툼을 벌이던 친정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2m 깊이의 농수로에 뛰어들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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