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달말까지 종이수입증지 전면 폐지

서울시 이달말까지 종이수입증지 전면 폐지

입력 2012-06-07 00:00
업데이트 2012-06-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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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사용하는 종이수입증지를 보관하고 있는 시민은 이달 말까지 현금으로 바꿔야 한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온 종이수입증지 폐지 작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인증기, 카드단말기, 인터넷 납부 등의 방법이 정착돼 종이수입증지 사용을 전면 폐지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종이수입증지는 민원 수수료를 현금 대용으로 납부하도록 한 증표로 위·변조, 재사용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사용하지 않은 종이수입증지를 보관한 시민은 시청 다산플라자, 자치구 민원실 등에서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재무과(☎ 731-665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수료를 어디서나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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