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붉은 덩굴장미가 울산시 동구 방어진 국도를 따라 길게 뻗은 국내 최대 조선소 현대중공업 담을 화사하게 수놓았다.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의 담은 매년 이맘때면 붉은 장미로 뒤덮여 무겁고 딱딱한 느낌의 중공업 공장 이미지를 부드럽게 하고 있다.
돌담길을 따라 이어지는 8천300여 송이의 장미와 365일 거미줄 같이 엉켜 있는 1만3천여 그루의 담쟁이 넝쿨, 사철나무는 색다른 분위기를 전해준다.
연합뉴스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의 담은 매년 이맘때면 붉은 장미로 뒤덮여 무겁고 딱딱한 느낌의 중공업 공장 이미지를 부드럽게 하고 있다.
돌담길을 따라 이어지는 8천300여 송이의 장미와 365일 거미줄 같이 엉켜 있는 1만3천여 그루의 담쟁이 넝쿨, 사철나무는 색다른 분위기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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