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단원경찰서는 대낮에 여장을 하고 고등학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황모(2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 8일 오전 11시 40분쯤 여장을 하고 A고교 1학년 교실에 침입해 교복과 지갑 등을 훔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63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소재 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황씨는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황씨는 학생들의 경계심을 늦추기 위해 여장을 했으며 체육 수업으로 빈 교실에 들어가 학생들의 가방을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