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회사원, 등교하는 초등여학생 쫓아가더니

20대 회사원, 등교하는 초등여학생 쫓아가더니

입력 2012-06-25 00:00
업데이트 2012-06-25 09: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광주 광산경찰서는 25일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회사원 A(26)씨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8시 30분쯤 광산구 월계동 모 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교하는 B(8)양을 유인해 넘어뜨리고 추행하는 등 모두 2회에 걸쳐 여학생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등교하는 피해자를 상대로 물건을 가져다 줄 것을 부탁해 유인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용의자와 인상 착의가 비슷한 A씨가 검문 과정에서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자 얼굴 사진을 촬영해 피해자들에게 확인시킨 뒤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