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ㆍ충남 가뭄 해소 단비‥태안 129.5㎜

대전ㆍ충남 가뭄 해소 단비‥태안 129.5㎜

입력 2012-06-30 00:00
업데이트 2012-06-30 13: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대전ㆍ충남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낮 12시30분 현재까지 태안에 129.5㎜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서산 86㎜, 당진 79㎜, 청양 70㎜, 홍성 69.5㎜, 예산 61.5㎜, 천안 49.5㎜, 공주 44㎜, 논산 39.5㎜, 대전 28.3㎜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천안과 서산, 당진, 청양, 예산, 홍성, 태안 등 충남 7개 시ㆍ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서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대전ㆍ충남 전역에 20~6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