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예비교사協 “교원추가선발 막는 소송 철회하라”

유치원예비교사協 “교원추가선발 막는 소송 철회하라”

입력 2013-01-05 00:00
수정 2013-01-05 14: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공립유치원 예비교사 협의회와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은 5일 “일부 임용시험 응시자들은 올해 교사 추가선발을 막는 소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2013학년도 공립 유치원 임용시험을 치른 응시자들이 만든 단체다.

협의회와 학부모연합은 성명에서 “올해 만3∼5세 누리과정 실시에 따라 공립유치원의 교사 선발 정원이 203명에서 578명으로 늘었지만 일부 응시자의 소송으로 추가 선발에 제동이 걸려 유아의 교육권이 침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들은 또 “이들의 가처분 신청 때문에 초기 선발 인원 203명에 대한 1차 시험 합격자만 발표돼 애초 합격선에 속하던 수험생들이 큰 정신적 피해를 봤다”고 강조했다.

2013학년도 임용시험의 일부 응시생들은 선발 정원 증원이 시험 1주일 전 공고되자 원서 재접수를 허용해야 한다며 선발 정원 변경 공고 취소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21일 이들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인원을 늘린 서울 등 13개 시ㆍ도 교육청이 소송 판결이 날 때까지 변경공고의 집행을 정지하라고 결정했다.

연합뉴스

최유희 서울시의원 “아이들과 숲으로!”…남산 숲길 대회 동행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은 17일 남산공원 솔밭 숲길에서 열린 2025년 녹색지원사업 탄생숲 캠페인 ‘남산 숲길 걷기 대회’에 참석해 유아들과 자연 속에서 함께 호흡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서울숲유치원협회가 주관하고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걷기대회는 유아 생태교육의 실천 모델로, 도심 속에서 탄소중립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시 75개 유아교육기관 소속 유아 1000명과 교직원 500여명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말없이 걷기’, ‘감각의 길 체험’, ‘징검다리 건너기’, ‘특정 나무 찾기’ 등 일곱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숲길을 따라 이동했다. 흙을 밟고 바람을 느끼며 숲의 소리를 듣는 활동은 오감을 자극하고 생태 감수성을 길러주는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미션을 완료한 아이들에게는 완주 메달이 수여돼 성취감도 더해졌다. 산불예방을 주제로 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숲을 지키는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숲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아이들과 숲으로!”…남산 숲길 대회 동행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3 / 5
연예인들의 음주방송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방송인 전현무 씨와 가수 보아 씨가 취중 상태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요즘 이렇게 유명인들이 SNS 등을 통한 음주방송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음주를 조장하는 등 여러모로 부적절하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방법 중 하나다.
2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