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빌라서 30대 회계사 숨진채 발견…자살한듯

서울 빌라서 30대 회계사 숨진채 발견…자살한듯

입력 2013-02-28 00:00
업데이트 2013-02-28 15: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내 굴지의 회계법인 소속 30대 회계사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S회계법인에서 일하는 양모(34)씨가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께 서울 용산구의 한 빌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양씨가 일요일인 지난 24일 회사에 출근해 근무했다가 퇴근한 뒤 다음날부터 출근하지 않자 이를 이상히 여긴 회사 후배가 양씨의 집을 찾았다가 숨진 양씨를 발견했다.

양씨는 평소 쾌활한 성격이었으나 2∼3월에 업무가 몰리는 회사 특성상 최근 야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주변에서는 양씨가 과로사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양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