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던 여대생 앞 음란행위

횡단보도 신호 기다리던 여대생 앞 음란행위

입력 2013-06-06 00:00
업데이트 2013-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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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는 5일 주행 중 차량을 정차하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양모(2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양씨는 지난달 8일 0시 55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 농협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여대생 김모(22)씨 앞에 차를 세우고 창문을 내린 뒤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놀란 김씨가 자리를 피하자 차량을 이동시켜 음란행위를 계속하다 도주했다.

경찰은 김씨가 기억한 차량번호를 토대로 양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양씨는 지난 1월 김해에서도 출근길에 10대 여학생을 대상으로 음란행위를 하다 입건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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