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중학교서 집단 식중독 증세

서울 시내 중학교서 집단 식중독 증세

입력 2013-06-12 00:00
업데이트 2013-06-12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 시내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12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의 한 중학교에서 지난 9일 학교 급식을 이용한 학생 200여명이 복통을 호소하는 등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관할 구청 보건소와 서울식약청은 10일 학교 급식 재료를 모두 수거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 학생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학교는 예정된 수련회를 연기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지난 9일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에 착수했으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