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서 무게 77㎏, 둘레 2m의 초대형 호박이 수확돼 화제다.
무게 77㎏짜리 초대형 호박 충북 보은서 무게 77㎏, 둘레 2m의 초대형 호박이 수확됐다. 이 호박은 농민 이현기(53)씨가 지난 5월 복숭아 밭에 심은 호박 넝쿨에 매달렸다.
주간 보은사람들 제공
보은군 산외면 대원리 이현기(53)씨는 어른 2명이 매달려야 간신히 들 수 있는 초대형 호박을 수확했다.
이 호박은 이씨가 복숭아밭 고랑에 심은 호박 넝쿨에 매달렸다.
이씨는 지난 5월 지인으로부터 18포기의 호박 모종을 얻어다가 심었는데, 두 달 뒤부터 26개의 호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자라기 시작했다.
대부분 여느 호박의 3∼4배 크기로 자랐으며, 그 중 2개는 유독 크게 자랐다.
이씨는 “2개의 초대형 호박 가운데 하나는 수확 직전 썩어서 떨어졌고, 나머지 하나를 수확해 무게를 달았보니 무려 77㎏나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평생 농사를 지었지만 이렇게 큰 호박은 처음 봤다”고 즐거워했다.
이씨는 이 초대형 호박을 오는 10월 전남 함평서 열리는 슈퍼호박 선발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무게 77㎏짜리 초대형 호박](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9/05/SSI_20130905142617.jpg)
주간 보은사람들 제공
![무게 77㎏짜리 초대형 호박](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9/05/SSI_20130905142617.jpg)
무게 77㎏짜리 초대형 호박
충북 보은서 무게 77㎏, 둘레 2m의 초대형 호박이 수확됐다. 이 호박은 농민 이현기(53)씨가 지난 5월 복숭아 밭에 심은 호박 넝쿨에 매달렸다.
주간 보은사람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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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외면 대원리 이현기(53)씨는 어른 2명이 매달려야 간신히 들 수 있는 초대형 호박을 수확했다.
이 호박은 이씨가 복숭아밭 고랑에 심은 호박 넝쿨에 매달렸다.
이씨는 지난 5월 지인으로부터 18포기의 호박 모종을 얻어다가 심었는데, 두 달 뒤부터 26개의 호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자라기 시작했다.
대부분 여느 호박의 3∼4배 크기로 자랐으며, 그 중 2개는 유독 크게 자랐다.
이씨는 “2개의 초대형 호박 가운데 하나는 수확 직전 썩어서 떨어졌고, 나머지 하나를 수확해 무게를 달았보니 무려 77㎏나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평생 농사를 지었지만 이렇게 큰 호박은 처음 봤다”고 즐거워했다.
이씨는 이 초대형 호박을 오는 10월 전남 함평서 열리는 슈퍼호박 선발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