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전 부인 감금·성폭행하려 한 50대 구속

이혼한 전 부인 감금·성폭행하려 한 50대 구속

입력 2013-09-24 00:00
업데이트 2013-09-24 09: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충북 옥천경찰서는 24일 이혼한 전처를 감금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 등)로 서모(5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께 옥천군 이혼한 전 부인(53·여)의 주택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감금한 뒤 성폭해하려다가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또 가지고 간 휘발유를 전처의 주택과 차량에 뿌려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서씨는 전 부인에게 재결합하자고 요구하다가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