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등으로 주말 서울 도심 교통통제

불꽃축제 등으로 주말 서울 도심 교통통제

입력 2013-10-04 00:00
업데이트 2013-10-04 11: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번 주말 세계불꽃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서울 시내 일부 도로를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여의도에서 ‘2013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토요일인 5일 오후 5∼10시 여의동로(마포대교남단∼여의상류IC) 1.6㎞ 구간 양방향 도로, 올림픽대로와 노들길에서 63빌딩 방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당일 마포·원효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에서 극심한 차량정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의도 일대 불법 주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일요일인 6일 ‘서울 차 없는 날’과 ‘하이서울 페스티벌’이 열리는 세종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 삼거리에서 세종대로 사거리 진행방향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세종대로∼서울시청 구간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코엑스 일대에서 열리는 ‘2013 강남 한류 페스티벌’ 행사에 맞춰 6일 0시부터 7일 오전 3시까지 27시간 동안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 방향의 영동대로 600m 구간을 통제한다.

경찰 관계자는 “시내 곳곳이 곳이 통제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차량이용 시 통제구간을 살펴 원거리로 우회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입간판·플래카드 45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970여명을 도심에 배치해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