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한빛 2호기 ‘부실 정비 의혹’ 진정

환경단체 한빛 2호기 ‘부실 정비 의혹’ 진정

입력 2013-10-20 00:00
업데이트 2013-10-20 11:3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환경단체가 한빛원전 2호기 ‘부실 정비 의혹’에 대해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20일 전남 영광군 등에 따르면 지역 환경단체인 영광핵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행동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달 검찰에 한빛 2호기 ‘부실 정비 의혹’을 수사해달라며 진정서를 냈다.

수사 대상은 보수업체인 두산중공업과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이다.

진정서를 접수받은 광주지검은 최근 두 단체 관계자들을 불러 확인 작업을 벌인 것로 알려졌다.

원전안전당국은 한빛 2호기 증기발생기 수실 보수 과정에서 ‘부실 정비 의혹’이 불거지자 오는 30일 가동을 중단하고 정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