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에게 얼굴을 맞은 90대 할머니가 며칠 뒤 심장마비로 사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9일 울산 동부경찰서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께 울산시 동구의 2층짜리 주택 1층에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침입해 이 집에 혼자 거주하는 A(93·여)씨의 얼굴을 때리고 도주했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A씨는 이튿날 오전 아들에게 발견됐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29일 새벽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경찰은 폭행 사건 이후 A씨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었으나 갑자기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앞선 폭행 사건이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A씨를 폭행하고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울산 동부경찰서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께 울산시 동구의 2층짜리 주택 1층에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침입해 이 집에 혼자 거주하는 A(93·여)씨의 얼굴을 때리고 도주했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A씨는 이튿날 오전 아들에게 발견됐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29일 새벽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경찰은 폭행 사건 이후 A씨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었으나 갑자기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앞선 폭행 사건이 영향을 미쳤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A씨를 폭행하고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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