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검 감찰본부, 윤석열 여주지청장 ‘정직’ 중징계 청구

[속보] 대검 감찰본부, 윤석열 여주지청장 ‘정직’ 중징계 청구

입력 2013-11-11 00:00
업데이트 2013-11-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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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여주지청장
윤석열 여주지청장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11일 상부의 지휘를 받지 않고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 과정에서 체포·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공소장 변경 허가 신청을 한 윤석열 여주지청장(53·사법연수원 23기)에 대한 대검 감찰결과 비위 혐의가 인정돼 법무부에 징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징계수위는 대검 감찰위원회 다수 의견에 따라 정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찰본부는 수사부팀장인 박형철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장은 감봉 의견으로 징계를 청구했다.

감찰본부는 그러나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진한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에 대해서는 부당지시 등 비위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무혐의 종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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