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샛강역서 열차 양방향 한때 중단

9호선 샛강역서 열차 양방향 한때 중단

입력 2014-09-16 00:00
업데이트 2014-09-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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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왜 이렇게 안오지..’
’열차가 왜 이렇게 안오지..’ 16일 오전 5시52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샛강역에서 개화역과 신논현역 양방향의 전동차 운행이 신호기기 이상으로 8분간 중단됐다. 이에따라 전동차 운행이 수동모드로 전환돼 지연 운행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9호선 동작역 승강장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지연 운행되고 있는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전 5시 52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샛강역에서 개화역과 신논현역 양방향의 전동차 운행이 신호 기기 이상으로 중단됐다.

㈜9호선메트로에 따르면 여의도역∼노들역 구간의 열차 자동 운행을 관제하는 샛강역 신호기실에서 기기의 일부 회로가 고장이 나면서 8분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후 열차 운행이 재개되긴 했으나 아직까지 이 구간을 지나는 전동차 운행이 수동모드로 전환돼 지연 운행이 빚어지고 있다.

나머지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9호선 관계자는 “열차가 멈춘 직후 보수유지 직원을 파견해 고장 난 회로를 교체해 오전 7시 6분께 시스템을 정상으로 복구했다”며 “교체된 부품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며 점검이 완료되는대로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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